임프리메드를 이용한 강아지 림프종 맞춤형 항암치료를 받아본 루이
  • 나이 I 12년
  • I 테리어 믹스
  • 면역표현형 I B-cell 림프종
  • 세침흡인(FNA)검사는 Dr. Kevin Choy (Seattle Veterinary Specialist, BluePearl VeterinaryPartners)에 의해 실시되었음
  • 루이는 2021년 4월 림프종으로 진단받았음
  • 2021년 9월 14일 임프리메드의 맞춤형 예측 프로파일링 (Personalized Prediction Profile) 보고서가 발행되었음

배경

장난스러운 강아지 루이는 지금의 보호자 가족들에게 깜짝 선물처럼 찾아왔어요. 친구가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고, 루이의 보호자 가족들이 그때 루이를 데려오게 되었거든요. 그렇게 루이와 비비안 자매가 새로운 가족이 되었고, 가족 모두가 루이와 비비안을 환영했어요.  

2021년 5월, 루이의 가족들은 루이의 목에서 멍울을 발견하고 집 근처 메릴랜드 Rockville의 응급실로 루이를 데려갔어요. 루이는 말기 B-cell 림프종으로 진단을 받았고 메릴랜드의 종양 전문의로부터 CHOP 치료를 받았습니다.  

루이는 치료 초기에 항암치료가 잘 듣는 듯하였지만, 치료 주기 중간 가족들이 주거지를 메릴랜드에서 시애틀로 옮기는 동안 재발하고 말았어요. 림프절이 다시 부었고, 위장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 때 루이의 엄마 Deena는 씨애틀 근처의 종양 전문의를 수소문했고, Dr. Choy를 만나게 되었죠.

Deena와 가족들은 자신들이 키우는 강아지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질병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해요.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니까요. Dr. Choy는 루이의 가족들에게 루이가 받을 수 있는 다음 단계를 논의하였고, 가족들은 루이를 위해 임프리메드 테스트를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루이와 루이의 질병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죠.  

담당 수의사의 진단노트

루이의 경우 치료 초기에 재발을 겪었고, 치료제에 대해 불응성을 보였기 때문에, 재발 상태에서 임프리메드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는 역시 CHOP치료를 포함해 거의 모든 항암제에 대해 저항성을 보였습니다. 오직 2가지 종류의 약제에 대해서만 중간정도의 반응성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2차 치료제로써 이 두 가지 약제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루이는 치료 초기 유의미한 반응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그 반응이 일시적이었습니다. 임프리메드 검사 결과 이제 더 이상 사용 해볼 수 있는 다른 치료 옵션이 없었고, 저의 임상적 소견도 더 이상의 치료를 권해드릴 수 없었습니다. 결국 루이의 가족들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인도적 안락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Dr. Kevin Choy, BSc, BVSc, MS, DACVIM (O)

반려견 보호자의 이용 후기

우리는 루이의 치료에 있어서 전적으로 담당 선생님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어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배우고 결정한다는 것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다른 보호자들께도 임프리메드 테스트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좀 더 일찍 테스트를 하시기를 바래요. 진단을 받고 나서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았을 때 테스트를 받아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Deena R., 루이 엄마

*루이는 2021년 10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